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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은행계좌를 놔두고 CMA를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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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 더 퀀텀 점프 2024. 1.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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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자산관리계좌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말은 뒤로 하고 그냥 증권사에서 만들 수 있는 입출금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은행에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듯 증권사에서는 CMA 계좌를 만들면 된다. 은행하고 동일하게 입출금, 자동이체, 체크카드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손해볼 일도 없다.

은행 통장과 동일한 기능을 하는 CMA를 뭐하러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 걸까? 바로 가장 큰 차이점은 이자를 은행 통장에 비해 훨씬 많이 준다.

2024년 현재, 고금리 파킹 통장으로 유명한 은행에서도 첫 거래 고객이나 이벤트 등을 참여해야 연 3% 내외를 주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 CMA는 아무런 조건 없이 기본 연 3% 이상부터 최대 연 4%에 가까운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심지어 종류에 따라서 매일 이자를 지급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매일 매일 복리로 쌓아서 굴릴 수 있으며 며칠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카드값을 가지고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은행 통장은 이자를 많이 준다고 해서 가입했더니 100만 원까지만 높은 이자를 제공하고 그 외 금액은 낮은 이자를 주는 식의 이중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증권사 CMA는 모든 금액에 동일한 이자가 적용된다.

이렇게 은행보다 이자를 많이 주면 위험한 상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보다는 매우 안전한 상품이다.

CMA 통장에 모인 돈은 예금자보호는 되지 않지만 한국은행이 직접 개입하고 있는 RP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처음 보는 용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CMA에 있는 돈으로 한국은행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에서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정도면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따라서 아직까지 CMA 통장이 없는 사람이라면 꼭 주식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잠시 돈을 보관하는 파킹 통장의 용도로 하나쯤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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